시청역 근무자 코로나 확진
하루 최다 이용객을 자랑하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근무자 중 3명이 확진자로 판정되었습니다. 2호선은 출퇴근족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며, 9개 노선 중에 밀집도가 가장 높은 라인입니다.
17일 서울교통공사는 시청역에서 근무하는 안전관리요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2호선 시청역사는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이를 통제하기 위해서 안전관리요원 10명이 배치 중이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65세 이상의 노인이며, 그 중 15일에 1명과 17일에 2명이 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이곳의 일평균 이용객은 10만명 가령이며, 이 안전관리요원들이 시민들이 이동하는 동선에서 근무했기에 파장이 생기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15일에 발생한 코로나 환자를 중심으로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확진자들의 밀접 접촉자 숫자 등은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서울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습니다.
이들은 노인요양시설인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뒤 시행한 전수조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자가격리 중 재검사에서 총 11명이 확진으로 판정되었습니다.
현재 확진을 받은 안전관리요원들은 격리 중이며, 이들의 거주지는 각각 경기 부천과 안양, 성남입니다. 세부적인 거주지와 동선은 서울시에서 파악중이며, 추후 발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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