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익 최은정 이혼소송? 그리고 모델 출신의 곽지은

정몽익 최은정 소송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이 부인 최은정을 상대로 두 번째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KCC 내부에서는 곤혹스러운 분위기이면서도, 개인사라고 선긋기를 하고 있습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2019년 9월 부인 최은정을 상대로 이혼 등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이에 최은정은 이혼을 하는 대신 1,100억원의 재산분할을 청구하며 맞소송을 했다고 합니다.

이전 2013년에도 부인 최은정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한 바 있으나, 당시 1~2심, 대법원까지 모두 패소했다고 합니다.

당시 대법원은 두 사람의 혼인관계가 파탄난 것은 맞지만, 그 원인이 중혼관계를 이어온 정 회장에게 있다고 봤습니다. 혼인관계가 깨지게 된 원인을 제공한 사람의 이혼 청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유책주의’ 원칙이 적용된 것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두 번째 이혼 소송이며, 대법원 판결이 나더라도 재차 제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혼인관계 유지로 인해 주변 사람들이 피해 및 혼란을 겪고 있다는 취지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몽익 회장은 고 정상영 KCC 명예회장의 둘째 아들입니다. 그리고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외조카이기도 합니다. 둘은 1990년에 혼인했으나, 정회장은 2015년 다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리고 자녀까지 뒀습니다.

현재 소송에 대해서는 사내 적으로 쉬쉬하고 있는 분위기 이기에 추후 공식 발표에 따라 움직을 듯 합니다.

한편 정몽익 회장은 모델 출신의 16세 연하 곽지은과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나, 현재는 세간에서 내연녀라고만 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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