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민 숨진 채 발견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에서 활약한 고유민 선수가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광주경찰서는 전날 오후 9시 40분쯤 광주시 오포읍의 자택에서 고유민 씨가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고유민 씨의 동료가 계속 전화를 받지 않아 걱정되어 자택을 찾았다가 이를 발견하였습니다.
현재 외부 침입은 없고 별도의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고유민 선수는 2019 ~ 2020 시즌에 백업 레프트로 활약하고 잠시 리베로 역할을 담당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3월 초에 갑자기 팀을 떠났으며, 이후에 한국배구연맹도 임의탈퇴하였습니다.
임의탈퇴 공시된 선수는 공시일로부터 1개월이 지난 뒤에 탈퇴 당시의 소속 구단으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걸선이 이미 훈련을 시작한 이후라 가능성은 희박하였습니다.
고유민 선수 프로필
출생 : 1996년 2월 9일
신체 : 176cm 64kg
출신고교 : 대구여자고등학교
소속팀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레프트, 7)
데뷔 : 2013년 신인드레프트 1라운드 4순위로 현대건설 입단
인스타그램 아이디 : ming_ppeum_
이후 관련 자세한 상황에 대해서는 추가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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