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중계약 아파텔
실화탐사대에서 신축 아파텔 다중 사기에 관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6월 17일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여러 명의 계약자와 한 아파텔을 계약하면서 혼란이 야기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나가 아닌 모두 다섯 채가 그렇게 계약이 되었으며, 해당 건설사가 삼중, 사중으로 계약이 된 집을 또 분양하였습니다.
지역 내에서 유명한 경제인으로 알려져있는 건설사 대표는 과연 피해자들에게 보상을 해 줄 것인가? 현재 이 건설사는 다중 계약은 단 한 건 뿐이라면서 인수인계 과정에서 나온 실수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시행사가 한번 변경이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인수인계가 되지 않았다는 이야기입니다. 단 이 건만 이중계약이 되어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하지만 다중계약이 된 아파텔 분양 계약서에는 동시에 3명이 삼중 계약이 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이 건설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이전에도 부산 서구와 울산 울주군에서 진행했던 아파텔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현재 다중계약을 한 계약자는 죽음까지 생각하였으며, 이번 실화탐사대에서 이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한 남성은 “이미 계약 받은 아파텔에서 지내고 있지만 시시때때로 모르는 사람들이 찾아와 곤욕을 치르고 있다” 라고 말했습니다.
또 “나 빼고 두 집이 더 계약자라면서 집을 찾아왔다. 다중계약을 당해 내 집에 있어도 모르는 사람이 찾아온다.”라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실화탐사대’에서 파악하고 있는 이 건설사에서 다중계약으로 진행한 아파텔은 총 5군데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발뺌하고 있는 이 건설사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