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N잡펭귄입니다.
주말을 맞아 용인 죽전에 놀라갔다 왔는데요. 개인적으로 사람이 북적이는 곳을 좋아하지 않다보니 한적한 곳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이곳은 규모는 작지만 분위기 좋은 곳들이 상당히 많아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특히 밤에 화사한 조명으로 인해서 더 아름다운 곳이었던 것 같습니다.
동춘175
용인에 가서 먼저 들른 곳은 ‘동춘175’라는 쇼핑몰이었습니다. 다른 쇼핑몰에 비하면 사이즈는 초라할 정도로 작지만, 플리마켓식으로 운영되고 있다하여 관심이 가게 되어 방문하였습니다. 1층이 매달 주제별로 바뀌면서 마켓이 운영되고 있으며, 날씨가 좋은 봄~가을은 야외에서는 플리마켓이 열리게 됩니다.
그리고 마술쇼나 이벤트 등이 워낙 많아서 가족단위, 연인 등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입니다.
차후 마켓주제나 이벤트 등을 보고 재방문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보정동 카페거리
동춘175에서 구경하다가 저녁시간에 맞춰서 보정동 카페거리로 이동하였습니다. 주말 저녁임에도 다행히 공영주차장에 자리가 좀 비어있어서 편하게 주차를 하였습니다. 사진처럼 밤에 가시면 많은 조명들로 이쁘게 꾸며져 있어서, 대부분 커플들이 주를 이뤄 다니고 있었습니다.
추가적으로 분위기 좋은 맛집과 카페에 대해서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이곳은 보정동 카페거리 내에 위치한 ‘문스’라는 곳인데, 내부 인테리어가 매우 분위기있고 아름다웠습니다. 만석으로 인해서 가게 내부는 촬영하지 않았는데, 다른 분들의 블로그를 검색해도 상당히 많이 나오니 참조하시면 될 듯합니다. 음식은 가성비 측면에선 평범하였으나, 분위기가 워낙 좋기에 기념일에 찾는다면 매우 잘 어울릴 듯 합니다.
다음으로 ‘스트릭스 알루코’라는 카페를 갔는데, 먹기 바쁘다보니 사진 한장조차 남기지 않았네요…그래도 글을 남기자면 인절미 트라미슈와 사이공커피가 상당히 맛있어서 다음에 보정동에 온다면 재방문 할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이 카페에서 구매한 커피콩..상당히 맛있어서 추천드립니다! 잘먹을께요 🙂
이상으로 용인 데이트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