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의 ‘인천 검단지구 스마트도시 건설사업 실시계획’이 승인되었다.
검단신도시는 인천 서구 당하, 원당, 마전, 불로동 일원에 약 7만6천 세대를 공급하는 국가지정 2기 신도시 개발사업이다. 사업시행자는 인천시, LH, 인천도시공사다.
인천시는 2020년 2월 3일에 검단신도시가 스마트도시로 최초 승인되었으며, 스마트시티 직원 채용 공고와 함께 사업을 시작 하였습니다.
이 사업으로 검단신도시는 5개 분야 20개 스마트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며, 이에 앞서 도시통합운영센터를 구축하여 교통-안전-환경-문화-행정 등 5개 항목에 대해서 중점을 두고 계획을 수립중에 있습니다.
서비스가 제공되는 시점은 2021년 최초 입주시점부터 단게적으로 서비스를 늘려가며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시민체감형 서비스 발굴을 목표로 한 ‘스마트도시 리빙랭 (Living Lap)’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신도시 조성 시 도시 곳곳에 CCTV를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며, 도시 전체를 감시하는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교통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자가용 운전자와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교차로와 횡단보도에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설비를 설치합니다.
환경적인 서비스는 스마트 대기질 모니터링, loT (사물인터넷) 악취 오염원 감지, 미세먼지 알리미, 태양광 스마트벤치 등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야외 체육시설과 AR을 이용한 문화유산 체험 및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AR디지털 헤리티지’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먼지와 불볕더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쿨링 미스트 시스템’, 버스 승강장의 공기 개선을 위해 ‘스마트 클린 버스 쉘터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우선적으로 1단계로 서구청 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하여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추후 2단계로 검단신도시 내에 도시통합운영센터를 설치하고 운영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과거 2016년에 결렬된 두바이 스마트시티와는 전혀 다른 사업이며, 그 당시의 아픔이 재현되지 않도록 정부측에서도 최선을 다하여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추후 자세한 계획이 수립되면 상세한 내용과 함께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