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코로나 확진자 발생
코로나 가 다시 유행하는 가운데 중간고사 대면시험을 진행한 가천대 에서 확진자 2인이 발생하였습니다. 확진자 학생들은 ‘성남시 거주 29세 남성’과 동거하는 학생들로 밝혀였습니다.
언론의 자료에 의하면, 성남시는 30일 “수정구 태평2동에 거주하는 가천대학교 3학년 학생 (25,남)과 태평1동에 거주하는 가천대 4학년 학생 (24,남)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한 집에서 함께 거주 중인 29세 남성 A씨로부터 코로나 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씨는 앞서 이날 30일 오전에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역학조사를 통해 검사를 진행한 가천대 학생 2인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이번에 확진을 받은 학생 2인은 성남시 133, 134번째 확진자이며, 성남 132번째 확진자로 부터 감염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성남 132번째 확진자는 서울 강북구 14번째 확진자로부터 감염이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대학생 선교회 동선이 겹쳤습니다.
현재 가천대 코로나 2명의 학생에 대한 역학조사는 진행 중이며, 알려진 것으로는 두 학생이 이번 대면으로 이루어진 중간고사 시험에 응시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중간고사에 응시한 많은 학생들에 대한 조사를 마치려면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차후 학교의 자체 시험이 아닌 국가 자격증 시험이나 고시 등 전국의 학생들이 모여서 진행하는 시험이 진행된다면 큰 문제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현재 국가 자격증 시험과 한국사 시험 등 취직과 관련된 시험들이 연기됨에 따라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곤란함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대면 시험 자체는 위험하다고 생각됩니다.
[2020년 6월 1일 내용 추가]상기 확진자로 인하여 가천대 미술디자인학부 4학년에 재학중인 남학생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학생회에서 확진자의 동선을 제작해 학우들에게 전달중입니다. 한편 확진자가 나왔던 음악학부 이론 및 실기강좌는 실시간 화상강의로 전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