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정부의 발표로 검단신도시 개발사업이 진행의 포문이 열렸습니다. 위치는 인천 내 가장 북쪽에 위치한 김포와 경계에 위치한 서구 당하동, 마전동, 불로동, 원당동, 대곡동 일대는 조성하는 것이었습니다
검단신도시의 목표는 확실한 자족도시의 조성 및 산과 어울어진 친환경도시, 깔끔한 디자인도시, 여가와 함께하는 문화도시, 친환경적인 에너지 절감도시를 목표로하여 계획이 되어 수도권 서북부의 중심지로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당초의 계획은 92,000세대의 230,000명을 수용하려는 것이 목적이었으나, 2008년 부동산 침체로 인하여 검단신도시 2구역이 백지화되면서 70,800세대의 177,700명으로 수용인구가 대폭 감소되어 계획이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검단신도시 1구역은 1~3단계로 구분하여 현재 1단계 부지의 다수 아파트가 분양을 완료하고 순항중에 있습니다.
실제 계획과는 10년정도 사업이 연기되면서 뒤늦은 시작이지만, 2018년 말에 첫 아파트 분양 이후에 차질없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그 기간 중에 2015년 두바이투자청의 스마트도시 MOU 등의 이슈가 있었으나, 전부 백지화 되면서 주민들의 반응도 싸늘하고 여론도 매우 좋지 않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원래 김포에서 인천에서 편입된 토지이기도 하고, 인천 시민들 인식에도 검단이란 명칭 자체에 편견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의 실망감은 더 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이 사업취소로 인하여 인천시는 약 1,600억 원의 금융비용을 떠안게 되었으며, 신도시 조성사업까지 취소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많았습니다.
이 외에 검단신도시 개발연혁에 대해서는 아래에 링크를 남겨두겠습니다.
링크는 인천도시공사 공식 홈페이지에 검단신도시 주요진행사업 탭입니다.
http://www.imcd.co.kr/open_content/main/land.do?act=view&idx=33&code=1110&mode=1
다음은 현재 진행중에 있는 1단계 지역에 대한 내용입니다.
현재 2018년 호반의 첫 분양을 시작으로 1단계는 2/3정도 분양이 완료되어 가는 시점이며, 가운데 인천1호선인 가칭 101역을 중심으로 입지가 좋은 곳들은 대부분 완판되었습니다. 그 중 법규 변경 전 분양 완료로 전매제한 1년인 단지는 호반, 금호, 유승이 있습니다. 2019년 상반기에 저조한 분양 성적으로 인하여 분양을 받은 시민들의 우려가 컸으나, 현재 금호의 경우 P 1억을 상회하는 등 분위기가 반전되어 있습니다. 아직 입주까지 1년 반이라는 시간이 있기에 어디까지 상승할 지는 예상이 되지 않습니다.
검단신도시는 처음부터 각 아파트 위치 및 구역에 대한 정리가 매우 잘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한 곳 빠짐없이 제각각 장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대장이라 불리는 입지도 있겠지만, 자신의 성향에 맞춰서 아파트를 선택하게 된다면 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어느 곳을 선택하더라도 좋은 결정이 될 듯 합니다.
이상으로 검단신도시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마치며, 다음 시간에는 조성되는 특화구역에 대해서 정리하여 드리겠습니다. 그을 보시다가 틀린 부분이 있거나, 수정을 요하시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확인 후 수정이 필요한 부분은 변경하도록 하겠습니다.